SBS의 다큐멘터리 '승일 스토리-나는 산다'와 특집극 '아버지의 집', 온스타일의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2'가 지난 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0 아시안 TV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3일 SBS와 온스타일에 따르면 '승일 스토리'와 '아버지의 집'은 각각 다큐멘터리 부문과 단편 드라마 부문 대상을 받았고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2'는 베스트 포맷 각색상을 수상했다.
'승일 스토리'는 8년째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인 전 프로농구 코치 박승일의 삶을 그린 휴먼 다큐멘터리이며, '아버지의 집'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운 2부작 드라마로 모두 지난해 12월 방영됐다.
미국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의 포맷을 사와 제작한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는 내년 1월 시즌 3가 방영될 예정이다.
아시안 TV 어워즈는 싱가포르의 미디어 잡지인 텔레비전 아시아가 주관하는 TV 프로그램 페스티벌로, 올해 총 980여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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