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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문화원, 정창환 현 원장 재선임

정읍문화원은 25일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6대 원장에 정창환 현 원장을 재선임하는 등 16대 임원진 선임을 마쳤다.

 

이날 임원 및 정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정읍문화원을 통해 지역문화 창달에 앞장서왔던 이진섭 감사에게 김완주 전북도지사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정읍문화원이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정읍지역 구석구석에 분포돼 있는 문화 유적지를 찾아 제작한 '정읍문화 홍보영상물'상영과 정읍문화원이 지난해 동안 추진했던 주요 사업과 연구 성과를 책으로 엮은'정읍문화 19호'발간에 대한 기념행사도 병행됐다.

 

제16대 임원진은 정창환 원장을 비롯해 김영술, 박규열 부원장, 염은섭, 이진섭 감사로 구성됐다.

 

한편 정읍문화원은 1962년 문화공보부의 설립인가를 받아 1964년 11월 전북 도내에서는 가장 처음으로 설립된 문화원으로, 그동안 유·무형 및 지정·비지정 문화재들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이를 계승 발전시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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