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인협회 회장에 송 희 시인(54)이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송 시인은 "전북시인협회 행사를 치러보면, 일할 사람이 없어 아쉬움이 컸다"며 "문학활동을 활성화 해 삶의 터전을 시심으로 가득 채우고, 중앙 문단의 시인들을 초청해 방담회도 마련해 시에 대한 치열한 토론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주 출생인 시인은 1996년 「자유문학」으로 등단, 시집 「탱자가시로 묻다」(2003)를 출간한 바 있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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