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속 작은 음악회' 26일 도립미술관서
그림도 보고 음악도 듣는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3시 전북도립미술관에는 사람들이 붐빈다.
'미술관 속 작은 음악회'를 보기 위해서다.
공연은 아마추어 공연단체 '낮은 음자리'가 마련한다. 전주 몽크실용음악학원 윤원준 대표가 총괄하면서 KBS 전주방송 작가 하윤아씨가 공연의 구성 연출 섭외를 맡고, 솔담 박상웅 대표등이 후원해 퓨전국악 창작국악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두 댄스(Do Dance·대표 홍화영)팀, 테너 최관 그리고 레이디스 싱어즈 앙상블, 주니어 두 댄스, 테너 김성민, 오카리니스트 박귀선 등이 함께 한다.
2007년 창단된 퓨전댄스단 두 댄스 무용단은 무용을 현대적 느낌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어머니들로 구성된 레이디스 싱어즈 앙상블도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준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이자 벽 허물기인 '농아인들이 전하는 사랑의 몸짓 수화'는 사랑의 의미를 잊고사는 현대인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미술관 속 작은 음악회=26일 오후 3시 도립미술관 1층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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