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삼천문화의집(관장 이수영)이 지역에 있는 문화재, 시민예술가들의 공방과 학원, 연습실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삼천 3동 이야기지도와 삼천문화지도와 가이드북을 발행했다.
삼천 3동 이야기 지도는 전주시 대표 민속놀이인 전주기접놀이와 같은 전통민속놀이와 뛰엄다리, 뗑뫼산 같은 지명과 관련된 민간설화, 우물물 훙치기 같은 민간풍습 등 삼천 3동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가 지도와 함께 포함돼 있어 교육적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지도에는 삼천동 내에 분포되어 있는 문화예술가와 문화예술 관련 기관이 포함돼 있으며 가이드 북에는 문화지도에 나와있는 단체, 동아리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들어있다. 3개월에 걸친 지도 제작에는 일반시민들로 구성된 조사단과 전북대 고고문화인류학과 BK21사업단이 참여했다.
제작된 지도와 가이드북은 4월중 삼천문화의 집과 삼천도서관, 전주시청 등 관공서와 각 문화기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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