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제9회 고창예술제가 25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예술제는 (사)한국예총고창지회(지회장 김정웅)가 주최하고, 국악·문인·미술·음악 협회가 주관했다.
고인돌농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강호윈드오케스트라, 모양합창단, 한국무용, 어린이합창단, 밸리댄스, 일렉트로이카'여·우·놀', 째즈공연, 오카리나 합주, 국악예술단 '고창' 등이 참여하여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을 군민과 관광객에게선사했다. 또한 전시실에는 문인협회와 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강수 군수는 "이번 예술제가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자리, 고창의 우수한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자리, 예술인들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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