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역전마라톤대회 교통 총괄 지휘한 임상준 교통안전계장
제23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치러진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시군 간 경계를 넘나들며 대회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현장 교통통제를 총괄 지휘한 전북지방경찰청 임상준 교통안전계장(44).
임 계장은 대회가 치러지기 일주일 전부터 마라톤 코스 사전답사를 하는 등 선수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차단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벌였다.
또 전북육상경기연맹과 본사 임원들과의 협조체제를 구축,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단 한차례의 문제도 없이 대회를 이끌었다.
임 계장은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청 싸이카 순찰대와 상설중대, 교통경찰, 지구대·파출소 경찰관 등을 적시적소에 배치하는 등 노력한 결과 대회 기간 내내 단 한 건의 교통사고는 물론 민원도 발생하지 않았다.
임 계장은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와 함께 일선 교통경찰, 전북육상경기연맹, 전북일보사 임원 등과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도모하고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대회 내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큰 불편 없이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대회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 내년 24회 대회 때에는 경기가 더욱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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