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군에 따르면,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지방세체납을 일소키 위해 군은 지난 2개월간을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 운영한 결과 이같은 효과를 거뒀다는 것.
올들어 군은‘자주재원 확충과 체납액 ZERO의 해’로 정하고 고질 및 상습체납자의 뿌리를 뽑기 위해 20명으로 구성된 합동징수반을 가동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세의 경우 행적지 추적을 통한 번호판 영치와 사법기관 고발조치 등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반인과 기업인의 경우에는 예금압류와 자동차 공매처분 등의 압박을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 전체 목표액인 2억6400만원보다 400%를 초과한 6억5100만원을 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활동에 힘입어 지난 9월까지 22억원에 달했던 임실군의 지방세체납액이 11월 말에는 14억원으로 대폭 감소, 원활한 지방세정을 도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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