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시즌2' 전주 콘서트 내일 소리문화의전당서
'나는 가수다 시즌 2'가 전주를 찾는다.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파 가수 JK 김동욱, 이영현, 자우림, 조규찬, BMK, 신효범, 테이 등이 출연한다.
'나는 가수다'는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아이돌 중심인 가요계에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가수들을 재조명해 반향을 일으켰다. 인기 비결은 원곡의 재발견에 있다. 이들이 흘러간 옛 곡을 재해석해 단순한 모창이 아닌, 전혀 다른 색깔과 맛의 노래를 들려준다.
대중의 관심을 끄는 또 다른 이유는 매주 치러지는 치열한 경쟁이다. 영원한 1등도, 만년 꼴찌도 없다. 어제 1등을 차지했던 가수가 다음 경연대회에서는 탈락할 수도 있다. 이 같은 방식은 참가자들에게 조금의 여유도 허락하지 않는다.
개그맨 매니저와 청중평가단을 도입하고 편곡과 연습 과정을 소개해 흥미를 유발하고 긴장감을 극대화한 것도 요인이 된다. 그 결과 '임재범 신드롬'을 창출하는 등 연예 버라이어티쇼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TV 속에서만 보았던 그 공연을 보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던 청중평가단이 바로 내가 되는 시간. JTV 전주방송(대표 신효균)이 주최하고, YM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들려주는 무대를 다시 만난다.
△ 나는 가수다 콘서트 - 전주 = 28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