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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혼불학생문학상 접수마감 9월 10일로 연장

전주문화방송(대표이사 전성진)이 주최하는 '제2회 혼불학생문학상 공모전'을 9월10일까지 연장한다.

 

'전라도사투리'를 소재로 우리 시대에 꼭 챙겨야 할 콘텐츠를 활용한 공모전이라고 호평받은 혼불학생문학상은 그러나 참가 대상인 고등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소재이고, 공모기간이 짧다는 의견이 제기 돼 공모기간을 더 늦추기로 했다.

 

혼불기념사업회와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이 주관하고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후원하는 혼불학생문학상은 전북 지역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A4용지 2~3장(200자 원고지 15~20매)을 분량으로 △ '혼불' 등 문학작품에 등장하는 전라도 사투리를 소재로 활용하거나 △ 어르신들에게 들었던 전라도 사투리에 대한 에피소드 및 감상 △ 어느 특정한 전라도 사투리를 소재로 쓴 글 △ 전라도 사투리만을 가지고 쓴 글 등을 활용한 산문(수필·소설)을 받는다.

 

대상 1편에 상금 200만원과 전라북도교육감상이 수여되는 등 모두 32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5명에게 총 1100만원의 상금·상품이 수여된다. 방문·우편·이메일(nate.com) 접수를 받는다. 문의 063)284-0570.www.jjh 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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