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구절초 축제 산내면 옥정호 테마공원서 내일 팡파르
특히 올해부터는 구절초 테마공원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구절폭포가 조성되어 30m 높이의 암벽에서 흘러내리는 폭포수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오는 14일까지 9일동안 개최되는 축제는 '전국 가볼만한 축제 20선'에 2년 연속 선정되며 가을축제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행사 첫째날인 6일 오후4시부터는 김종환, 유익종, 함중아 등 내로라는 7080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개막식과 개막축하공연이 열려 아름다운 구절초 풍경을 배경으로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축제기간 9일동안 매일 2회씩 '구절초 꽃밭음악회'가 열리며 매일 밤 6시부터 10시까지는 솔숲 구절초에 야간조명이 설치되어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진 야간꽃밭산책을 할 수 있어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여행의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6일과 13일 토요일에는 하얀 구절초 꽃밭에 설치된 야외스크린을 통해 '토요야외영화'가 상영되어 찾는 이들을 가을 동화 속으로 안내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구절초 족욕체험', '사랑의 방송국', '사랑의 우체통', '자전거타고 시골풍경유람', '드라마 촬영지 탐방', '2012 꿈의 담장' 등 풍성한 체험이벤트가 준비되어 있고, 정읍시 17개 마을에서 운영하는 구절초 향토음식 장터와 농특산물 판매행사가 열린다.
시는 올해 7회째 축제를 맞아 공원내 하천 경관으로 코스모스와 수수, 갈대, 해바라기 등을 조성하여 구절초 풍경과 더불어 가을정취를 제공하고 관광객 편의를 위하여 주차장 2개소를 추가 조성했다.
한편 전국의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구절초 축제 여행후기 블로그 경진대회'가 현재 응모접수중으로 자세한 문의는 축제 공식홈페이지 http:www.gujulcho.co.kr을 이용하면 된다.
정읍=임장훈기자 새로 조성된 높이 30m의 구절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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