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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전당, 우수 문예회관 문화부 장관상

▲ 지난 1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2 전국 문예회관 운영 우수 사례 발표 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국립오페라단 김의준 단장,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 겸 예술의전당 모철민 사장.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이인권)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가 주관하는 '2012 전국 문예회관 운영 우수 사례 발표 대회'에서 광역시·도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일 서울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한문연이 주관한 대회에서 문예회관의 모범적인 운영과 지역 특화 예술 프로그램에 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물로 지난 10년 간 민간위탁을 해오는 동안 네 차례에 걸쳐 문광부 장관을 수상한 셈이다.

 

대회는 A그룹(광역시·도 문예회관), B 그룹(시·구 문예회관) C그룹(군 문예회관)으로 나누어 평가 선발해 서면 심사, 현지 실사와 발표대회 본선을 거쳐 결정됐다.

 

소리전당은 지역 특성에 맞춘 실버 세대를 위한 예술 체험과 공연장과 주변 공간을 콘텐츠로 활용한 다원 제작 방식에 대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3개 시·군을 아우르며 찾아가는 예술사업을 펼쳐 지역 거점 아트센터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던 것으로 평가받았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민간위탁을 정착시킨 소리전당은 도내 산하 21개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유일하게 4회 연속 우수 혹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내 문예회관 운영 부문 최초 품질경영 ISO9001 인증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문화예술회관 최초 교육기부기관 인증, 웹 접근성 마크 부여 등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도출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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