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수필문학상 운영위원회·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김학)는 신씨의 '봄이 오는 소리' 등 5편이 작가적 사유가 묻어난 작품이라고 평가했고, 전씨의 '교동 마님' 등 5편은 신과 종교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수준작이라고 밝혔다.
임실 출생인 신씨는 1995년 월간 '문예사조'와 1997년 월간 '수필과비평'으로 등단했으며, 한국문협·국제펜클럽·전북문협·수필과비평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수필집 '숲에서 만난 비'와 칼럼집 '돈아, 돈 줄게 나와라' '펜 끝에 매달린 세상' 등이 있다.
진안에서 태어난 전씨는 1995년 '창작수필'로 등단한 뒤 한국문협·창작수필문인회·전북수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주 북일초 교사로 재직 중이다. 수필집'섬진강 찔레꽃', 교단일기'칠판에 시를 적을 때', 동시 감상문'참 잘 했어요'가 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중순 경 전주 대우뷔페웨딩홀에서 '전북수필' 제75집 출판기념회와 함께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100만원과 함께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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