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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산단 출퇴근 버스 운행 확대 지원

전국 첫 운영으로 주목받아 근로자 호응에 시·도비 증액

▲ 군산시가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하는 산업단지 출퇴근 전세버스에서 산단 근로자들이 버스에서 내리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된 군산 산업단지 근로자 공동 출퇴근 전세버스 운행사업이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군산시가 확대 지원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25인승 버스 10대로 10개 노선에서 운영되던 산업단지 공동 출퇴근 버스가 지난 1일부터 15대, 15개 노선으로 확대했다.

 

사업비도 올해 총 4억340만원으로 지난해 7개월 동안 사업비가 시·도비 1억0077만원, 자부담 6718만원 등 1억6795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월평균 2400만원에서 3362만원으로 규모가 증가된다.

 

시는 올해 시비로 1억6980만원을 지원하며, 해당업체들이 1억6110만원을 자부담하고 도비 725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군산 산업단지 공동 출퇴근 버스는 근로자들의 자가용 운행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출퇴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군산시가 국토해양부의 산업단지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고시공고(2012년 1월 12일)에 따라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면서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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