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가 7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최창섭)는 2013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 지원대상으로 전북일보 등 69개사를 선정, 지난 25일 발표했다. 대상 신문사는 전북일보·전북도민일보 등 일간신문 27개사와 고창신문·순창신문·진안신문 등 주간신문 42개사다. 일간신문은 지난해와 같은 수며, 주간신문은 1개가 줄었다.
위원회는 전국적으로 104개 신문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편집자율권·경영 건전성 정도·자율강령 준수도·기자채용의 투명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했다.
올 지역신문발전기금 총 예산은 106억원으로, 저널리즘 강화(기획취재·프리랜서 운영·시민기자 활용·지역신문 활성화 캠페인 등)에 41억원, 뉴미디어 기반 구축(기사자료 디지털화·공용 DB화 지원 등)에 24억원, 공익성 강화활동(소외계층 구독료 지원 등)에 4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최창섭 위원장은 "공백 기간 없이 신속한 사업 개시하도록 역대 8년중 가장 빨리 지원사를 선정했다"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신문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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