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켓넷멕캔시는 태국 북부지역인 치앙마이 인근 지역의 남빵이라는 소도시로 이번 태권도팀은 쌤터태권도클럽의 학생들 가운데 실력과 기량이 뛰어난 16명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어려운 가정형편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무예 스포츠인 태권도에 심취해 이번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참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내사랑꿈나무는 과켓넷멕캔시태권도팀이 만만치 않은 교통비와 참가비로 대회참가를 놓고 고민한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이번 성금 지원과 지속적 교류협력 관계를 맺게 됐다. 이번 교류협력을 통해 전북내사랑꿈나무는 연내에 태국 과켓넷멕캔시를 방문, 숙소 보수작업과 태권도 관련 용품 지원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배용헌 (사)전북내사랑꿈나무 이사장은 "이번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가 킥복싱의 고장 태국에서 더욱 활성화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태권도의 월드스타가 배출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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