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4시 전주 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열리는 공연은 '도라지' 주제에 의한 25현 가야금 변주곡을 시작해 John Denver의 'Perhaps Love', 몽라의 'PARIS, PARIS ', 권진원의 'Happy Birthday to You', 박범훈의 '사랑의 춤', 김용실의 '출강', Frank sinatra의 'My way', 장윤정의 '초혼', Carpenters의 'Top of the world', '캐논', '자바' 까지 다양한 곡들이 소화된다.
'에코앙상블'은 학대 받는 동물들을 보호하고 파괴되는 환경 문제에 관심이 보이는 연주자들이 2009년 창단한 재능기부 실내악단으로 박성희(해금) 박성미(거문고) 이영주(플루트) 유숙영(가야금)씨가 활동 중이다. 이들은 공연 관람만으로 불우 이웃 돕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도내는 물론 중앙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국악인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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