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강소성 연예집단이 30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강소풍경’을 공연한다.
중국 강소성은 전북도 자매도시로, 이번 공연은 전북도립국악원이 주관하고 김제시가 주최하며, 한·중 문화교류 사업으로 진행된다.
명 사회자인 순나젠의 사회로 진행될 공연은 무용과 독창, 중국 전통악기 연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마치 꿈속에 있듯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모리화 향이 흩날리다’ 및 여자 무용을 시작으로, 중국의 옛 정신을 최대한 표현한 남자 3인 춤 ‘진용혼’, 여성 독창으로 ‘물이 만든 고향’과 우리 전통 민요 ‘아리랑’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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