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센터, 27~28일 사업설명회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꿈다락’은 ‘나의 비밀스런 꿈의 아지트’라는 뜻으로, 즐거움과 재미있는 놀이가 가득한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2012년 3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16개 시·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및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함께 학령기 아동, 청소년과 가족이 문화예술과 함께 놀고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개설한‘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북 지역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하는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문화예술’과 ‘지역’이라는 공통의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아동·청소년 및 가족의 문화 예술적 소양 함양과 지역 내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역량을 강화, 운영주체와 대상자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올 전북지역 관련 총 사업비는 5억7600만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별로 최소 1500만원~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센터는 △지역의 상시적 문화예술교육 거점 공간 마련과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교육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 △도시와 농촌을 잇는 문화예술교육 교류프로그램 등에 사업선정의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센터는 27일과 28일 사업 설명회를 가진 뒤 1차 서면심사와(2월12일) 2차 세부사업계획 인터뷰 심사(2월18일)를 거쳐 2월20일 사업대상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도내 18개 단체가 참여해 생태·미술·전통문화·놀이·연극·뮤지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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