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모습으로 되살린 마을을 둘러보는 답사가 마련된다.
사회적기업 마당(이사장 정웅기)은 오는 15일 서울 북촌한옥마을과 서원마을로 151회 백제기행을 떠난다. 이번 백제기행은 정석 가천대 교수의 안내로 북촌문화센터, 계동길, 중앙고, 가회동11번지, 돈미약국, 가회동 31번지, 우리집게스트하우스, 서원마을 마을회관, 서원마을을 둘러보며 마을에 얽힌 이야기와 한옥의 가치 등을 살펴본다.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형성된 마을로 조선시대 권문세가가 살던 동네다. 10여년 전부터 주민 주도의 북촌가꾸기 정책으로 마을이 활력을 얻으면서 관광인프라가 조성된 사례로 꼽힌다. 집집마다 낮은 담장과 빨강 우체통으로 대표되는 서원마을은 주민이 자체적으로 마당 가꾸기에 나서 주거혁명의 사례를 보여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기행의 참가비는 교통비, 식비, 보험비, 서원마을 관람료 등 경비 일체 포함해 8만5000원이다. 문화저널 회원은 5% 할인된다. 자세한 문의는 사회적기업 마당(063-273-48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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