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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전주세계소리축제, 본격적 가동

소리프론티어·소리천사·포스터 그리기 참가자 모집

 

올 전주세계소리축제가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는 오는 5월30일까지 신인 음악인을 발굴하기 위한 경연인 ‘소리프론티어’의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

 

올해는 축제기간 치러지는 본선 경연에 앞서 16명의 심사위원이 예선을 통해 오는 6월27일 3팀의 본선 진출자를 뽑는다. 한국 창작국악 및 월드뮤직 단체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전곡 창작곡으로 30분 이상 공연이 가능해야 한다. 결승에 진출한 3팀은 본선 경연으로 최종 순위를 가르며 창작지원금으로 2팀은 각 1000만 원, 1팀은 300만 원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팀은 소리축제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단체 소개 및 공연프로그램, 음원 또는 영상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조직위는 아울러 자원활동가인 ‘소리천사’의 지원을 다음달 1일부터 오는 5월14일까지 접수한다. 프로그램, 홍보기획, 행사운영, 행정지원 등 4분야를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의 국민과 해외동포 및 국내 거주 외국인 등이면 지원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리축제 기간 열리는 ‘어린이 소리축제’를 알리고, 우리 소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포스터 그리기도 공모한다. 올해는 ‘춘향가’가 주제다. 다음달 1일부터 오는 5월2일까지 8절 도화지에 그린 작품 원본 1부와 신청서를 조직위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작은 어린이 소리축제 홍보 포스터로 활용한다.

 

자세한 문의는 063)232-8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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