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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CJ헬로비전, 독거노인 'SOS 안심폰' 공급 협약

▲ 8일 부안군청에서 열린 '독거노인 사랑의 SOS 안심폰'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김호수 부안군수(오른쪽)와 CJ헬로비전 전북방송 김영흥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안군은 CJ헬로비전과 ‘독거노인 사랑의 SOS 안심폰’ 공급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8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부안군과 CJ헬로비전은 부안군 관내 독거노인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응급구조를 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독거노인 사랑의 SOS 안심폰사업은 CJ헬로비전에서 기업의 사회적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부안군 독거노인 1000세대를 대상으로 안심폰을 무상으로 지급하고, 월 통신료를 부안군과 CJ헬로비전이 각각 42%와 58%씩 분담하게 된다.

 

안심폰은 3개 번호 지정 입력이 가능한 SOS 버튼 기능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문자 전송 및 전화 자동 연결 기능이 있어, 돌봄이 필요한 노인의 안전 보호에 유용한 기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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