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과학회 주최로 대전보건대학에서 열린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치과 임플란트 환자의 치주처치 전략’이란 주제로 최근 학술연구와 임상에서 각광받고 있는 임플란트 환자의 치주조직에 대한 생물학적 접근을 비롯해 전신질환과의 연계성에 대한 학문적 기초, 임상사례 등 다양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원광보건대학 치위생과 전공동아리 ‘참모임’의 회원인 최세림·이유진·승지현·서누리·김준모 학생 등은 이번 대회에서 ‘일부 대학생의 스트레스가 악관절 증상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를 통해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지도교수 이현옥 교수는 “미래 치위생계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자긍심을 부여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최신정보를 습득하고 새로운 역할을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모임’은 1993년에 결성된 치위생과 전공동아리로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스마일재단으로부터 2014 봉사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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