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녀 이사장 취임 후 부활
(사)대사습놀이 기능후원회(이사장 조소녀)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사무실에서 전주대사습놀이 전승 발전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1990년 설립한 (사)대사습놀이 기능후원회는 2002년까지 12차례에 걸쳐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 문화인 전주대사습놀이를 전승하고, 국악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국악 전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2003년부터는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중단됐으나 올해 조소녀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다시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주인공은 중등부 윤효진(용소중)· 김미소(전주예술중), 고등부 이성민(남원국악고)·조정규(국악고)·김하은(전통예고)·윤정화(전주예술고)·정현진(전주예술고), 대학부 박현미(우석대)· 서수진(전북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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