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박물관·한지산업지원센터 등서 한국기록문화 살펴
<종이의 역사> 의 저자인 니콜라스 바스베인스를 비롯한 미국·유럽의 세계적인 고서 보존 전문가들이 18일 전북을 찾아 한국의 기록문화를 살핀다.
19일 서울서 개최되는 ‘2014 한지 세계화 전략 국제세미나’ 참석차 방한하는 이들은 세미나에 앞서 한지의 본고장인 전주를 찾아 전주한지문화센터와 전북대 박물관 등을 탐방한다.
전북대는 이들 일행을 위해 최신식 수장고를 갖추고 고문서 3만여점과 전라감영 책판 5000여 점을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있는 수장고를 공개한다. 대학측은 특히 감영 책판과 관련된 고서들도 함께 대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소장본들이 갖는 기록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또 한지산업지원센터를 방문, 조선왕조실록 복본화사업 과정을 살펴보고 어진박물관 등 한옥마을들 둘러볼 예정이다.
저널리스트 출신의 탐사보도 전문가로 이름을 떨친 니콜라스 바스베인스는 종이의 탄생과 보급, 진화, 미래의 종이까지를 망라하는 <종이의 역사> 의 저자다. 종이의>
종이의>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