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금강 철새들의 생태를 연구하고 토론과 현장학습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철새해설과 지역의 자연유산을 알리기 위한 동호회가 창립했다.
2일 금강철새조망대 생태체험학습관에서는 10명의 주부들로 구성된 ‘금강모니터링 동호회’창립식이 열렸다.
이날 김미선 씨가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매월 첫째, 셋째주 목요일 철새조망대에서 철새생태에 대한 이론교육과 학습, 현장교육, 타 지역 생태계 우수지역 탐방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철새조망대에서 운영하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나가기로 했다.
철새조망대 측도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학습장소 지원은 물론 학예연구사의 인적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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