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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월드컵골프장, 내달부터 1인 골퍼 위한 조인제 도입

전주 월드컵골프장이 1인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새로운 조인제를 도입한다.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전주 월드컵경기장 라운딩을 원하는 1인 고객을 위해 ‘조인자 티오프 시간 배정제’를 6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3인으로 이뤄진 팀에 안면이 없는 1인이 합류해 함께 라운딩하는 제도다.

 

월드컵골프장에서는 현재 사전 예약 후 3인으로 방문한 팀의 동의를 얻어 1인이 합류해 플레이하는 조인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예약한 팀이 동반 플레이를 거부할 경우 1인 골퍼들의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조인자 티오프 배정시간은 평일 오후 1시 10분과 4시 33분 2차례이며, 티오프 하루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전주 월드컵골프장 이용요금은 평일 2만9000원, 토·일요일 3만8000원이며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은 평일 2만6000원, 토·일요일 3만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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