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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YMCA·김제검산초 지진피해 네팔 돕기 모금

군산YMCA(이사장 고은영)가 네팔 지진피해 희망 모금을 위한 일일카페를 운영했다. 군산YMCA는 군산YMCA 청소년연합회가 주관으로 지난 22일 중앙로 소재 카페에서 최근 네팔에서 잇따라 발생한 지진피해를 돕기 위한 일일카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25명의 자원봉사자들과 600여명의 시민들이 네팔을 돕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지난달 25일 네팔에서 대지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약 8000명 이상의 사망자와 2만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군산YMCA는 지난 4일 긴급이사회를 소집하여 네팔 지진피해 ‘희망모금’과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모아진 기금은 네팔YMCA로 보내져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김제검산초등학교(교장 서명옥)도 같은 날 운동장에서 네팔어린이 및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나누면 보물, 버리면 고물’이란 주제로 김제제일사회복지관(관장 김희곤)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프리마켓은 올해로 4번째를 맞았으며, 학생들은 가정에서 쓰지 않는 책과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갖고 나와 학급별로 판매했다.

군산=이일권, 김제=최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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