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최근 복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5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군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선진국 해외연수 등의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군은 지난 2013년 우수기관, 지난해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의료급여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올 한 해 동안 의료급여업무 중 장기입원사례관례관리 및 의료급여제도 사업 홍보, 의료급여재정 안정화 기여도, 기관장 관심도 등을 광역과 기초로 나눠 평가했다.
군은 의료남용 매뉴얼에 의한 사례관리를 통해 재정 부담을 줄인 점과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건강관리 위해 요인을 줄이고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킨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적극적 맞춤형사례관리 운영을 통해 의료급여일수를 전년대비 16.8% 줄이고 의료비는 23.2%(4억2300만원)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점도 높이 평가됐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의료급여사업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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