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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중기 융복합센터 11억 지원받아

원광대학교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센터장 박성진)가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융복합 R&D기술개발 지원사업에서 총11억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하반기 기획지원사업에 4개 과제가 선정되는 등 정부의 중소기업융복합 지원이 원광대에 집중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원광대에 따르면 올해 13개 코칭프로그램과 5개 현장기획지원사업 등의 현장기획 과제에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4개 과제는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 최종 심사를 통과하면 최대 6억원의 정부지원을 받는다. 상반기 선정된 현장기획 과제는 최대 10억원을 지원받는 사업으로 원광대학교 가족기업인 (유)원테크(대표 박병로)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주)코리트(대표 김순화)가 참여해 ‘침입탐지 및 방지용 스마트 펜스 개발’을 진행중이다.

 

박성진 센터장은 “센터 창립 첫 해에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중소기업의 열정과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노력이 모아졌기 때문이다”며 “기업부설연구소 보유율이 전국 13위권인 전라북도의 산업 환경을 고려할 때 새로운 융합 사업과 제품개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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