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갤러리, 전북콘텐츠랩서 무료특강 / 19일 이태호 교수·21일 최연하 큐레이터
미술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들, 이 강의에 집중해보는 것은 어떨까.
19일과 오는 21일 전북콘텐츠랩 3층(서부신시가지 전주우체국 뒷건물)에서 미술을 즐기는 방법에 대한 미술특강이 열린다.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오마이갤러리(대표 이재규)가 예술의 대중화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한 무료 강연으로 미술전문가들이 각자가 생각하는 미술, 현대미술 동향, 지역작가와 미술 등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19일에는 이태호 경희대 교수가 ‘미술,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젊은 작가들이 작업과 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길에 대해 강연한다. 홍익대와 동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한 이 교수는 부산 비엔날레 ‘부산 조각 프로젝트’(2006), 공공미술 낙산 프로젝트(2006) 등을 기획했다.
오는 21일에는 최연하 큐레이터가 ‘현대사진의 새로운 길트기’라는 주제로 자신의 다양한 전시 경험과 이야기를 전한다. 전시기획부터 사진비평, 사진·미술 전시디렉터, 문화강연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서울사진축제’(2008), ‘부산영화제 20주년 기념 사진전’(2015) 등을 기획했다.
한편, 오마이갤러리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5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자팀으로 ‘당신이 있는 곳이 미술관’이라는 문패아래 미술품 대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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