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이남호 총장이 최근 마드리드대학 등 스페인의 각 대학을 방문, 학술교류 협정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를 이끌어냈다고 4일 밝혔다.
이 총장은 우선 스페인 최고의 명문인 마드리드대학을 찾아 까를로스 헤르안즈 총장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장·단기 학생 교류 프로그램 개발에 합의했다. 전북대는 특히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오프캠퍼스’프로그램을 마드리드대학과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재학생들을 이 대학에 파견하기로 했다. 또 마드리드대학 학생들을 전북대가 시행하는 ‘필링코리아’ 프로그램에 초청해 한류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 총장은 또 아시아지역 대학과의 교류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알리깐테대학교 마뉴엘 산즈 총장과도 만나 교직원 및 학생 교환 등 대학간 교류를 즉각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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