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전통공예 교육 프로그램인 ‘무형유산 시민공방’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수강생은 장인의 지도를 받아 사개짜임(목재가 서로 맞물리도록 끼워 고정하는 방식)과 상감기법을 이용한 수납장, 문양을 새긴 분청사기, 솜누비 배자(背子, 저고리 위에 입는 덧옷)를 제작하게 된다.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인 홍성효(소목장)·이재성(사기장)·유선희(누비장) 씨가 강사로 나선다.
교육 과정은 1기와 2기로 나뉘며 4월 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96회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www.nihc.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정원은 과정 별 선착순 10명이다. 문의 063-280-1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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