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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다양성' 의미 공유해요

전북문화관광재단, 21~27일 주간행사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이 오는 21일 ‘세계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27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문화다양성주간행사를 연다.

 

‘문화다양성’은 모든 인간과 집단이 다양한 문화적 원천을 가지고 있으며, 문화적 차이가 존중되고 유지돼야 한다는 문화적 권리선언으로, 지난 2002년 제57차 유엔총회에서 매년 5월 21일을 문화다양성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4년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문화다양성의 날과 주간을 규정했다. 올해는 전국 16개 지역에서 ‘차이를 즐기자’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다양성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벌인다.

 

전북문화관광재단도 ‘可차이, 더 가차이: 차이를 긍정하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캠페인과 전시 등을 진행한다.

 

21일에는 전주한옥마을에서 문화다양성 인식확장을 위한 거리캠페인과 일상생활에서의 문화다양성 실천을 선언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21일부터 27일까지는 예술회관 둔벙에서 문화다양성을 알리는 전시가 열린다.

 

재단은 연말까지 ‘만개(滿開)의 눈, 만화경’이라는 주제로 도내 여러 문화다양성의 주체를 발굴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문화다양성 가치를 알리는 무지개다리사업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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