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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서 슈퍼푸드 맛보고 즐기세요

25일부터 이틀간 구림면서 보랏빛 블루베리 어울마당

▲ 순창군이 마련한 블루베리 축제에 참여한 가족 단위 관광객이 떡메치기를 하고 있다.

전국 최대블루베리 생산지인 순창에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보랏빛 블루베리 어울마당이 열린다.

 

이번 어울마당 행사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순창 블루베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특히 순창의 농민과 도시 소비자 간 직거래 행사와 블루베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돼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줄 계획이다.

 

블루베리 어울마당은 구림면 삭골길 56-1번지에 위치한 군 소득개발시험포 블루베리 및 매실 분양농장에서 진행되며 이번 축제는 배울마당, 즐길마당, 파는 마당, 뽐낼마당 등 4가지 마당으로 진행된다.

 

배울 마당에서는 블루베리 재배 관련 세미나와 블루베리 비누만들기가 진행되고 즐길 마당은 블루베리 수확체험, 트레킹, 보물찾기, 옛놀이체험, 블루베리 잼 만들기, 블루베리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신나는 예술버스와 순창음악회 공연도 진행돼 흥을 돋울 예정이다.

 

파는 마당에서는 블루베리 가공품과 블루베리로 만든 요거트, 슬러시 비빕밥 판매와 순창의 최고 품질 블루베리 생과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뽐낼 마당에서는 블루베리 품종 전시회와 의농업작물 전시관, 블루베리 재배 자재가 전시돼 블루베리에 대해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 이구연 소장은 “순창지역은 블루베리 최대 산지로 준 고랭지 성격상 블루베리 당도가 높아 맛이 좋다”면서 “보랏빛으로 물드는 순창의 어울마당에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움을 담뿍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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