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산을 중심으로 한 주민들의 공동체 모임인 선운골공동체가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한마당을 마련됐다.
지난 31일 선운산유스호스텔 앞 운동장에서 열린 ‘제7회 선운골 공동체 한마당 잔치’는 박우정 군수, 이경신 군의회 부의장, 선운사 경우 주지스님, 상가번영회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족구, 윷놀이 등 체육경기와 민속경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선운사 경우 주지스님은 “선운산을 터전으로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며 살아가는 선운골 공동체가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소통하고 한마음이 되자”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선운산은 편안한 도솔천 산책로와 개성만점 기암괴석, 전국 최대 규모의 꽃무릇 군락지와 선운골공동체의 넉넉하고 따뜻한 인심이 어우러져 사랑받는 관광명소로 손꼽힌다”며 “앞으로도 선운골공동체의 화합과 협력에 힘입어 지중화사업과 열린관광지 사업, 생태복원하천, 대형주차장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누구나 쉽게 찾아와 오래도록 머무를 수 있는 선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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