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가사업 선정…군 관문 특산물 판매장 건립
장수레드푸드 융복합센터 사업이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장수군은 장수레드푸드 융복합센터 조성사업이 국토부의 국가사업 공모에 확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장수레드푸드 융복합센터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장수레드푸드 융복합센터는 민선 6기 군수 공약사업인 ‘장수 만남의 광장’으로 계획했던 사업으로, 국비 23억 원과 군비 23억 원 등 총 46억 원을 투입해 장수군 계남면 호덕리 IC 부근에 총면적 2만5633㎡의 1층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 안내센터, 레드푸드식당, 직판장, 레드푸드가공체험장 및 이벤트광장, 레드푸드생태공원 등을 조성, 장수의 관문인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지나가는 장수가 아닌 찾아오는 장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용득 군수는 “장수레드 융복합센터는 장수지역의 랜드마크로서 방문객 유입과 지역민의 다양한 경제활동을 기반으로 지역간 격차 및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등 낙후된 지역에서 탈피할 수 있는 최적의 적지로서, 장수군 발전의 핵심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미 조성돼 있는 장수군농산물유통센터와 오미자 와이너리 등 지역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장수 지역산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해 장수군 미래의 100년 신성장 동력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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