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에 설문조사에 따르면 연초 올해 목표를 세운 남녀 직장인 7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목표 달성률은 평균 52.2%였다. 20대 직장인이 답한 올해 목표 달성률이 평균 55.7%로 가장 높았고, 30대(46.3%)와 40대(47.0%)는 50%를 넘지 못했다.
이와 별도로 조사한 결과 올해 달성한 목표 1위는 ‘이직’으로 응답률 26.8%로 집계됐다. 그러나 응답률이 10명중 2명 수준으로 그리 높지 않았다. ‘올해 달성한 목표가 없다’는 답변도 21.2%로 높았다. 올해 달성한 목표가 없다는 답변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응답률이 높았다.
반면 올해 이루지 못한 목표는 금주(1.3%), 자녀출산(1.5%), 금연(1.7%) 순으로 많았다. 연령대별로 20대는 이직(27.9%)에 성공했다는 응답자가 가장 높았고, 이어 ‘진학·자격증취득 등 자기계발’(19.1%)과 ‘다이어트·체중감량’(18.7%)을 올해 달성했다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30대와 40대는 올해 달성한 목표가 ‘없다’는 응답자가 각 27.6%, 35.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0대는 이직(25.2%), 운동·건강관리(15.2%), 해외여행(14.3%)을 올해 달성한 목표로 꼽았다. 40대는 없다(35.5%) 다음으로 이직(24.2%), 운동.건강관리(21.0%) 순으로 답했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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