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1-28 22:48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일반기사

남원 유기농 곤달비 첫 수확체험 '도시민 호응'

올해 전국 체험객 1000여명 예상

▲ 지난달 29일 대구광역시 학부모단체 주부 40여명이 남원에서 곤달비 수확체험을 하고 있다.
남원에서 유기농 곤달비 수확체험이 시작됐다.

 

2일 남원시에 따르면 주천면 고기리 해발 600m지대에 위치한 지리산 산야초 유기농곤달비 농장(대표 조선행)에서 지난달 29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친환경농산물 유기농 곤달비 수확체험을 가졌다.

 

이날 체험에는 그동안 남원에서 생산된 유기농곤달비를 애용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학부모단체 주부 40여명이 곤달비 수확체험에 참여했다.

 

참여한 소비자들은 “그동안 각박한 대도시 생활에 대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으나, 친환경 유기농곤달비 수확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과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친환경농산물을 더욱 이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소나무와 삼나무가 어우러진 지리산 곤달비 농장은 유기농곤달비 수확체험장으로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한해 서울, 경기 등 대도시 체험객 1000여명이 농장을 찾을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남원만이 간직하고 있는 지리적, 기후적 강점을 최대한 살려 도시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농촌체험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 지원해 남원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