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 신덕면 내량마을 노인 40여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교육 내용은 수준별 초급과 중급 단계 과정으로 펼쳐지며 매주 2~3회에 걸쳐 2시간씩 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식에서 이기철 강사는“노인들도 나이가 들면 모두 잊는다고 하지만 꾸준히 한글을 배우다보면 깨칠 수 있다”고 격려했다.
한갑수 관장은“문해교육은 생활에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라며“사회 적응력을 키워 세상과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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