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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교수들 음악으로 소통한다

교수합창단, 13일 정기발표회

전북대학교 교수합창단이 13일 오후 6시 30분 전북대 예체능관 예연홀에서 다섯 번째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발표회는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과학과 조좌형 교수의 정년 기념을 겸해 열린다. 교수들이 교육과 연구 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갈고닦은 실력을 엿보고, 음악을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전북대 교수합창단은 산 너머 불어오는 봄바람을 노래한 김규환의 ‘남촌’을 비롯해 정재원의 ‘뚱보새’, 백현주의 ‘아리랑’ 등을 노래한다.

 

이어 노주희, 조좌형, 김수영, 박성광, 서거석, 나창운, 홍정표 교수가 차례로 독창 무대를 선보인다. ‘가곡 메들리’와 ‘우정의 노래’로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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