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청년작가 완주 한 달 살기’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작가를 모집한다. 사업은 예술가들이 완주에서 머물며 작업 영감을 쌓고, 그들의 시각으로 완주의 지역성을 읽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시작으로 청년작가들의 귀향·귀촌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프로그램은 ‘예술가의 방’과 ‘예술가의 작업실’로 나뉜다. ‘예술가의 방’은 숙식을 하는 가정집 형태고, ‘예술가의 작업실’은 숙식은 불가능하지만 작업을 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다. 완주 고산, 구이, 소양, 화산, 경천, 운주, 삼례 등 10개 읍·면에서 총 13곳(방 8곳·작업실 5곳)의 공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는 만 19~39세까지 예술가 위주로 모집하고, 시각·문학·미디어·문화기획 등 장르에 상관없이 개인 및 단체, 협업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19~23일까지 지원 서류를 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면 된다. 선정된 예술가에게는 거주 공간과 창작 지원금이 지급된다. 문의는 063-262-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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