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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천 김제 부시장, 국가예산 확보 잰걸음

 

이후천 김제시 부시장은 지난 20일 국회 김종회(김제·부안) 의원을 만나 2018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상호 정보를 공유 하고 협조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부시장은 이날 김 의원을 만나기 전 도내 예결위원실 및 예결위소속 심의관 등을 방문, 주요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 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 부시장은 김 의원 등에게 우선 김제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김제육교 재가설사업(240억원)의 경우 국비지원비율과 총사업비 결정 지연으로 2017년 국비사용과 2018년도 국비확보에 애로사항이 있음을 설명한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조속한 총사업비 결정과 2018년도 국비 9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20개 종자기업 입주 진행과 함께 지난해 준공한 민간육종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종자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종자강국 실현을 위한 종자가공처리센터 구축사업(123억원)의 필요성 및 시급성을 설명한 후 내년도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국비 3억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예타 심사 착수 3년이 지난 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1524억원)은 기본 및 실사설계 용역에 필요한 2018년 예산 28억원이 기재부 심의중으로, 장기간 진행중인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에 협조를 요청함과 동시 AI 등 가축전염병 취약지구인 용지 지역 축사를 현대화 하는 AI상습발생지역 친환경축산 개편사업(225억원)에 (김제시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이외 용지정착농원 새만금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현업축사매입(487억원)이 새만금 목표수질 달성 및 가축 전염병 발생 악순환을 근절할 수 있도록 국가정책 반영과 국비 지원에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천 부시장은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 사항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하여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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