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지리산 등 공연 / '찾아가는 우리가락…' 28일 군산
문화예술단체들이 군산, 남원, 무주 등 전북 곳곳에 있는 관객을 찾아간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29일~31일 오후 8시 지리산 달궁 자동차 야영장, 다음 달 4일~5일 오후 8시 덕유산 덕유대 야영장에서 총 5일간 여름 관광축제 ‘한여름 밤 국악무대’를 펼친다. 지리산 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행사, 덕유산 달빛축제의 일환이다.
사물놀이와 남도 민요, 가야금 병창, 기악 합주, 판소리, 민속 무용 등 매일 새로운 주제의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7월 30일에는 유아 동반 가족을 위해 올해 국립민속국악원이 자체 제작한 판소리 동화 ‘소리꾼과 피노키오’와 국악 동요로 무대를 꾸민다. 전 좌석 무료다. 문의 063-620-2324.
전통예술원 모악은 28일 오후 7시 30분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광장에서 ‘찾아가는 우리가락 우리마당’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한 공연에서 벗어나 ‘우리가락 우리마당’ 프로그램을 더 많은 전북도민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무대에서는 국악 프로젝트 그룹 Re:音(리음)과 전통예술원 모악이 국악가요, 연희 판굿 등을 선보인다.
한편 지난 15일 우천으로 연기된 랩소리 프로젝트와 문화팩토리 리우의 공연은 다음 달 25일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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