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해근·이하 남원조공)이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우수 조직으로 선정됐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FTA기금) 평가에서 전국 19개 조합법인 중 남원조공이 우수 조직으로 선정돼 17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남원조공은 이번 평가에서 통합마케팅으로 참여농가의 실질 농가소득을 제고했으며, 저농약 인증 농산물 확대와 도농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해 부족한 농촌 인력 해소사업 등이 모범사례로 선정돼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3월에 설립된 남원조공은 남원시 농산물 공동 브랜드 ‘춘향애인’을 통해 농산물 품질제고와 마케팅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766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었다.
특히 남원조공은 산지유통종합 및 과실전문 APC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됐으며, 과수 FTA기금 평가 3년 연속, 산지유통 구조개선 평가에서는 4년 연속 우수 조직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우리나라 최고의 산지유통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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