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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목·토·일, 남원서 '풍류 잔치'

국립민속국악원, 하반기 상설공연 내달 재개

▲ 남원 광한루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이야기꾼 방자의 길 안내를 받으며 춘향전 이야기와 국악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국립민속국악원 상설공연이 두 달(7~8월)간의 휴식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하반기 공연을 재개한다.

 

‘목요 완월정 풍류 이야기’는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남원의 대표 관광지이자 문화 유적인 광한루(보물 제281호) 완월정에서 열린다. 사물놀이, 우리 소리 배우기, 산조, 판소리, 민속춤, 남도 민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일요 광한루원 국악 산책’은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광한루원을 찾은 관광객에게 춘향전 이야기와 국악 공연을 함께 감상하도록 제작한 상설공연이다. 이야기꾼 방자의 안내에 따라 춘향 사당, 광한루, 영주각, 방장정, 완월정, 월매집 등 광한루원 명소를 구경하면서 판소리, 살풀이춤, 사물놀이, 기악 합주 등을 즐길 수 있다. 첫째·셋째 주는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창극단·기악단·무용단), 둘째·넷째 주는 벼리국악단이 출연한다.

 

‘토요 국악 초대석’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펼쳐진다. 첫째 주는 어린이를 위한 국악공연 ‘이야기보따리’, 둘째 주는 우수 예술가를 위한 무대 ‘풍류 마루’, 셋째 주는 국악의 새로운 시도 ‘국악타파’, 넷째 주는 전통 판소리 무대 ‘판소리 마당’을 진행한다. 특히 ‘토요 국악 초대석’은 매회 100명에 한해 예약제를 시행한다. 해당 공연 1개월 전부터 전화(063-620-2324~5)로 예약 가능하다. ‘이야기보따리’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운영한다. 전 좌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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