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장애인콜택시 콜센터 이전

익산시 장애인콜택시 콜센터가 질 높은 이동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목천동 소재 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이전한다.

오는 17일께를 전후해 사무실과 차고지 이전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 장애인콜센터는 지난 2010년 8월부터 (구)남중2가동사무소 건물 1층을 임대해 사용하여 왔으나 인근 협소한 골목에 수많은 차량들이 주정차 되어 장애인콜택시가 자유롭게 이동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어 왔다.

특히 현재 차고지로 이용되는 곳은 개인 사유지로 그간 무상임대를 통해 사용해 왔으나 장애인콜택시 전용 주차장만으로 사용할 수 없는 현실적 어려움 때문에 차량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서도 새로운 대체 차고지가 절대 필요했었다.

시 교통행정과 황희철 담당은 “이전 과정에서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새 보금자리로 옮긴 만큼 새로운 각오로 교통약자의 복리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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