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봄유소년승마단 창단
나봄유소년승마단(단장 김재남)이 22일 나봄리조트 본관 2층 웨딩홀에서 한영희 장수부군수, 오재만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학부모,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나봄유소년승마단은 나봄리조트 김재남 사장을 사령탑으로 김민경 코치를 비롯해 장계초 허혜진·손주연·임세준, 장수초 박건후·박유민·한수진, 천천중 서문윤·김연수·서영권, 장수중 김성현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나봄리조트(회장 서동해)는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유소년승마단창단운영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8000만원(국비 4000만원·군비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면서 승마단 창단의 물꼬를 텄다.
나봄유소년승마단이 창단됨에 따라 미래를 책임 질 꿈나무 유소년 선수들에게 많은 경험과 질 높은 수업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재남 단장은 “자질 있는 어린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해 승마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면서 “승마단의 활성화를 통해 승마인구 확대와 말산업 발전 및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영희 부군수도 “유소년들의 호연지기 함양은 물론 승마인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각종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둬 장수군을 널리 알리는 홍보요원으로 적극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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