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과 전주지방법원(법원장 장석조)은 28일 ‘중소기업 회생컨설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영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이 법원 회생절차를 통해 신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날 협약으로 회생가능성이 있는 도내 중소기업은 회생절차 초기부터 인가까지 회생컨설턴트에 의한 회생절차와 회생컨설팅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또 회생컨설팅 지원 사업을 거쳐 회생 신청된 기업은 예납금* 환급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장석조 법원장은“이번 협약으로 전북지역 중소기업에게 회생절차 지원을 할 수 있는 협업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광재 전북중기청장은“법원과의 협업을 통해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기업들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실패의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재도전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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