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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LH, 지역발전 위해 힘 모은다

관계부서 사전 간담회 개최 / 도시재생사업 등 추진 논의

▲ 지난 31일 전주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들이 도시재생 사업 등 지역발전 협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계 부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각종 지역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전주시와 LH전북지역본부는 지난 3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도시재생사업과 공원 조성사업, 낙후지역 개발 등 각종 지역발전 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관계부서 사전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시와 LH전북지역본부가 지난해 12월 체결한 상생 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기본협약의 실효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LH와 함께 참여조직을 구성하고 세부적인 추진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시와 LH전북지역본부는 각종 도시재생사업과 공공기관 이전 이후 침체된 전주역과 배후지 복합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초조사와 기본구상안을 마련한다.

 

LH전북지역본부는 성공적인 계획 수립 및 추진을 위해 전주시에 근무자를 파견하고 시는 향후 추진되는 각 세부 협력사업 추진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와 주민 협의 등 행정적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LH는 협력사업의 직접 시행자로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등 각종 사업공모와 국비 확보 등에 나서게 된다.

 

김종엽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LH와의 상생 동반자로서 전주시의 지역 현안사업들을 함께 풀어나가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거복지 향상을 통해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에 이바지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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